1.날짜:1월 3일~4일
2.코스:백무동-한신계곡-세석대피소(1박)-장터목대피소-천왕봉-중산리
3.인원:나+친구
4.비용:인당 10만원정도(장비구입비 제외)
B.산행
1.집-백무동
원래는 세석대피소를 거처 장터목에서 1박을 한 후에 천왕봉에서 일출을 보고 하산하려고 했지만 친구녀석과 같이 가기 위해서는 아침 7시 첫차를 탈 수가 없어서 걍 세석에서 자는 것으로 변경하고 나름 천천히 집에서 나와서 택시를 타고 동서울에 도착 8:20출발 버스를 타고 백무동으로 출발
우등이 아닌 일반 고속임에도 차비는 21000원이 넘고 일반고속이라 자리는 불편함 그래도 집에서 동서울이 가까워 그나마 좋은 옵션
백무동에 12시 20분쯤 도착해서 비빕밥으로 점심을 때우고 산행 시작
2.백무동-세석
백무동에서 세석으로 가다보면 멀리 벽처럼 보이는 능선이 있는데 설마 저기를 넘겠어 했는데 정말 그 벽을 넘어야 세석 대피소가 나옴.
초반 4km는 한신계곡을 감상하며 여유있는 산행을 진행.
마지막 2km는 나름 난이도가 있는 길
백무동-장터목 길보다는 경치가 아름다워서 다음번에도 길을 간다면 이길로 가고 싶다. 또 눈이 많이 와서 계곡에 산짐등들이 물먹은 발자국을 발견할 수 있어서 나름 재미있었던 경험
3.세석대피소-장터목대피소
평일에 가장 인기 없는 대피소인 세석 대피소에는 10명 정도의 등산객정도가 있음. 호젓하고 여유있는 대피소 좋았음
잘 때 너무 건조해서 잠들기가 힘들었지만 나쁘지는 않음 다음번에는 담요를 1장 더 빌려서 자는게 더 좋겠다는 생각을 함
일출은 포기하고 아침 7:20쯤에 산행시작 세석에서 촛대봉으로 향하는길이 가장 힘들었음 춥고 오르막길을 올라야 했기에
세석-장터목 구간 정말 절경이 펼쳐짐 너무너무 이쁘고 아름다움
4.장터목대피소-천왕봉
역시 아름다움 특히 제석봉 근처의 그 몽환적인 분위기가 좋음
장터목에서 천왕봉 가는 길이 멋있는데 천왕봉 도착 100m 전부터는 자주 뒤를 돌아보아야 함 가장 아름다운 구간임. 구름이 넘어가면서 보일듯 말 듯 보이는 봉우리들이 특히 인상적임
천왕봉에서 꼭 일출을 보아야 할 필요는 없다 특히 장터목-천왕봉-중산리 코스를 잡고 있다면 더더욱 비추다. 왜냐면 일출을 보기 위해 가는 길이 무척 아름다운데 어두우면 그 경치를 제대로 감상할 수가 없음. 또 해뜨기전이라 춥고 나름 오르막길이라 가장 힘든 산행 구간이 될가능성이 높음. 또 장터목에서 꼭 묵어야 하는데 대피소 잡기가 힘들고 사람이 많아서 불편함 게다가 장터목 대피소는 겨울에는 식수 사정도 좋지 않다. 고로 세석에서 자고 촛대봉 일출을 보고 천천히 천왕봉에 오르는 것이 현명하다고 생각함
5.천왕봉-중산리
천왕봉에서 중산리는 쭉 내리막 다시 말하면 중산리에서 오른다면 쭉 오르막이라는 말
로타리대피소에서 단체산악회분들을 조우함. 그들 중에는 천왕봉에 오르는 것 보다는 대피소에서 도시락 먹고 가는길에 술마시려는 분을 제법 된다는 것임. 한마디로 그들 중에는 산은 명목이오 목적은 알콜임
중산리는 지리산의 남쪽에 해당하므로 눈이 많이 녹아 있는 상태임 로터리대피소를 얼마 못지나서 아이젠을 벗고 산행함. 무릅이 좋지 않은 나에게는 썩 좋은 상태는 아님
6.중산리-서울
중산리 도착후 버스 정류장까지는 20여분 이상 걸어거야함
중산리에서 원지까지 버스를 타고 가서 다시 서울가는 버스를 타야함
백무동은 버스에서 내린후 곧장 산행이 가능함
백무동이 서울에서 지리산 가기에는 시간을 절약할 수 있음 하지만 좌석이 불편
중산리는 원지까지 가야 하는 단점이 있지만 원지에서 서울오는 버스가 17400원으로 저렴한데다가 우등이므로 나름 이점이 있음
C. 장비
1.장비(비소모성)
배낭(38L), 스틱, 아이젠, 스패츠(사용X), outer shell-고어택스아님(사용X), 베이직하우스 오리털파카, 스키장갑, 플리스장갑, 넥워머, 바라클라바, 버너, 가스2개, 코벨-1인용, 윈드스토퍼집티, 상하내의, 겨울용바지, soft shell, 울양말2개, 등산화(쥬피터), 스키용고글(사용X), 방석(사용X), 버너바람막이, 핫팩,울스웨터(사용X),유니클로플리스집티(사용X), 공기배게, 날진물통, 보온명, 비니
2.먹을것(소모성)
라면1개, 비빔밥2개, 소시지, 양갱, 초코랫
3.총평
비박을 하지 않은다면 거의 산행 장비는 거의 준비됨
더 춥고 바람이 많이 부는 날을 가정한다면 벙어리장갑 혹은 조끼가 필요할 듯
고기능성-무척 추운날씨용 혹은 비가 많이 내리는 날씨-장비는 가격대 성능비가 떨어짐
갠적으로 윈드스토퍼 재질의 필파워 800이상의 오리털 재킷보다는 그 돈으로 저렴한 소프트쉘 자켓과 필파워 700정도의 오리털 자켓 조합이 더 많은 계절에 사용할 수 있고 비용도 저렴
배낭이 약간 작은감이 있지만 걍 버텨볼 예정
1리터로 사이즈가커서 옆주머니에 넣기에는 고무줄 늘어날까봐 부담스러움 그렇지만 미쿡산이라 그런지 단단한 제품 나름 돈값(16000원)하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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